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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들의 '아름다운 기부'

나눔 실천을 목적으로 한 LA한인들의 모임인 '아름다운 동행'이 한국 쪽방촌 및 제주 아동 20명 주거비 지원에 2만4000달러를 기부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에 모임을 갖고 지난달 28일 1년간 모금한 2만4200달러를 한국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윤병열 아름다운 동행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던 사업을 지난해 뜻을 같이하는 한인들과 만나서 '아름다운 동행'을 설립했다.     그는 LA한인타운에서 한식당 '쌈'과 '토방'을 운영 중이며 모임 때마다 회원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거둔 회비를 고스란히 후원금으로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는 "한국에는 현재 10여 곳의 쪽방촌이 있다. (우리가) 전달한 돈으로 1년에 한 번이라도 든든한 식사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이런 취지에 공감하는 회원이 늘며 정성도 더해지면서 당초 기부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현재는 26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10월 모임으로 모금 활동을 시작하는 아름다운 동행 측은 "회원을 50명까지 늘리고, 기부 목표액도 6만 달러로 늘려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를 돕고 싶다"며 "누구라도 월 100달러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한인은 새로운 회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213)706-0770la한인 기부 기부 목표액 당초 기부 한국 쪽방촌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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